산 이외.../2022일기

독서모임 후 걷기 (안산 자락길, 11/26)

산무수리 2022. 11. 27. 18:21

 <단풍>

             김해화
 

마지막
온몸 핏빛으로 던지기 위해
가을 가득 피를 쏟는
깃발의

눈부신 몸부림

 

-독서모임 (장미의 이름)

 

하늘과 은샘 그리고 김샘 넷이 하는 독서모임.

모처럼 김샘도 함께 해 넷이 완전체가 되어 불광역 50+에서 아침에 만나다.

만나던 카페는 주말엔 쉰다고 해 옆 서울기록원 2층 카페에서 open 기다리며 잠시 둘러보기.

둘러보고 차 마시고 주로 은샘 이야기 듣는 시스템.

예전에 영화를 봤고 책도 읽었는데 다시 읽으려니 어려웠고 아무튼 겨우겨우 다 읽었고 하늘은 책, 영화, 드라마를 봤고 김샘은 시간이 없어 드라마 마지막편만 보고 왔다고.....

아무튼 1타 강사 명강의 듣고 의견 나누고 말이 옆길로 새다 12월엔 어린왕자, 1월엔 총균쇠. 맞지?

내일 제주 간다는 김샘은 먼저 아웃하고 셋이 길 건너 중국집에서 잡채밥, 울면, 마파두부 고루 시켜 나누어 먹고 점심은 하늘이 쏘고 차는 내가 내다. 참 아침 커피는 김샘이 결석 많이 했다고 냈다.

이젠 오후 모임을 위해 독립문으로 고고씽~

 

-안산 자락길 걷기

 

장공주를 2시에 독립문역에서 만나 안산 자락길을 한바퀴 돌기. 은샘이 오르막에서는 조금 힘들어하긴 했지만 아무튼 잠깐씩 쉬고 간식 한번 먹어주고 무사히 한바퀴 clear. 트랭글을 걷기 모드로 하니 배지가 여러개 나왔다.

점심 과식도 했고 배추를 사다 놓은지라 독립문에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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