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선배님 초청 송년산행(검단-용마산 12/25) 숲 - 최정례(1955~ ) 한 나무에게로 가는 길은 다른 나무에게도 이르게 하니? 마침내 모든 아름다운 나무에 닿게도 하니? 한 나무의 아름다움은 다른 나무의 아름다움과 너무 비슷해 처음도 없고 끝도 없고 푸른 흔들림 너는 잠시 누구의 그림자니? 어떤 영화에선가 사랑에 빠진 여주인공이 말했다. 다른 .. 산행기/2005년 2005.12.27
제대로 한 3산 종주(바라,백운,광교산2/26) 화요일 바람꽃과 백운산, 광교산을 했다. 헌데 광교산에서 그만 길을 잘못 들어 너무 빨리 하산을 했다. 오늘은 점만 찍던 3 산을 제대로 하기로 한 날. 금요일 도봉산 종주로 좀 피곤하다. 헌데 바람꽃은 금요일 산행도 함께 하기로 해 놓고 대전에서 친구가 올라오는 바람에 배신을 때렸다. 더구나 홍.. 산행기/2005년 2005.02.28
지남철, 포대를 넘어 도봉산 종주하다(2/25) 1. 때: 2005.2.25(금) 10:00 망월사역 2. 누가: 죽순, 이슬비, 지남철, 무수리 3. 어디를: 원도봉매표소-망월사-포대능선-우이암-우이암매표소 4. 날씨: 쾌청 5. 뒷풀이: 우이동 키토산오리집(9999-119) 화요일 정상은 세곳 올랐으되 제대로 한 산은 백운산 밖에 없는 산행. 그리고 수요일 모처럼 집에 있는데 그야말.. 산행기/2005년 2005.02.28
산 패밀리와 함께 한 3일-주흘산2/15 벌써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찬밥은 어제 김치, 돼지불고기와 볶아 먹었고 오늘 아침에 한 밥은 떡국을 끊여서 말아 먹고 남은 밥으로 점심에 먹을 간이 김밥을 싼다. 오늘 산행지는 주흘산. 새로난 이화령 터널을 지나서 가는거란다. 어제보다 좀 일찍 짐을 챙겨서 길을 떠난다. 오진관광과 미모정상이.. 산행기/2005년 2005.02.27
산 패밀리와 함께 한 3일-2/14 덕유산 오늘은 여행 둘째 날. 곤도라 첫 차가 9:30 이라고 해 7시 기상. 대장님이 일찍 일어나 벌써 아침을 해 놓으셨다. 덕분에 편안히 아침을 먹을 수 있네... 아침을 먹고 짐을 챙기고 간식을 똑같이 둘로 나누어 놓은 부지런한 미모정상. 차에 짐을 싣고 설천하우스로 간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왕복 2장(10,000.. 산행기/2005년 2005.02.27
선자령을 다녀오기 전엔 눈꽃에 대해 말하지 말자(2/19) 대관령에 있는 풍력발전기 몇년 전 한국산악회 월례산행을 운두령 계방산에 다녀온 적이 있다. 눈꽃이 환상이라고 해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어서 1월 중 제일 추운 날이었다. 헌데 너무 추워 우리가 탄 버스 라지에터가 나가버렸다. 그래서? 냉방버스를 타고 갔다. 차에 성에가 끼어 앞유리를 버너로 .. 산행기/2005년 2005.02.27
정상만 세곳? 허나 弱한 산행?(바라, 백운, 광교산 2/20) 오늘산행. 바람꽃도 논다고 하고, 지난번 설악산에 정원초과도 못 간 마님께 웬수도 값을 겸 잡은 날짜. 심심이도 된다고 하고 죽순도 될것 같다고 잡은 날짜. But, 죽순은 출근을 해야 한다고 하고, 마님도 집안 일이 생겨 못 오신다고 밤 10시에 전화, 급기야 심심이도 아침 도시락까지 싸 놓았는데 남푠.. 산행기/2005년 2005.02.22
구조헬기가 떴던 비봉능선(북한산 2/20) 어제 한산 월례산행인 선자령에 가던 날. 허구헌날 산에 간다고 태클이 들어와 모처럼 일요일은 착실하게 살림을 하기로 했다. 헌데 청풍의 전화, 산행 시작했냐면서 일요일엔 뭘 하냔다. 별 계획 없는데 왜 산에 갈려? 기다렸다는 듯이 연 이틀 괜찮냐고 한다. 내심 설마 이 겨울에 산행 하러 제천에서 .. 산행기/2005년 2005.02.20
산 패밀리와 함께 한 3일-적상산 2/13 작년 4월 주꾸미 축제 겸 산행을 하고 산계와는 거의 개점휴업 중. 방학 중 누군가 해외여행이나 산행 중이어서 날을 잡지 못했나보다. 이번 겨울 아시아 6개국 여행이 파트너의 발가락 골절로 좌절된 대장님. 아무튼 봄방학 하고 구정 지나자 마자 3일 동안 여행을 가기로 했다. 행선지는 오진관광이 어.. 산행기/2005년 2005.02.17
설경으로 황홀했던 북한산(2/16) 거의 20년이 다 되가는 산계와의 2박3일간의 여행을 다녀오자 마자 하게 된 오늘의 산행. 바람꽃이 오늘까지만 쉬고 출근한다고 해서 좀 무리가 되지만, 집에 눈치는 보이지만 하게 된 산행. 화요일 오후부터 찌프린 날씨가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헌데 산행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는데 진눈깨비 .. 산행기/2005년 200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