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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영화 관람하기 (8/14)

강기원 당연, 달콤했죠 말랑거렸구요 보드라왔어요 발라낼 것도, 씹을 것도 없이 한아름이었는데 환상적이게 끈적했는데 눈앞을 다 가렸는데 무언가 먹긴 먹었는데...... 이상하죠 왜 자꾸 배가 고프죠? 명희샘이 오디세이 영화를 같이 보자고 해 오늘 날을 잡았다.헌데 영화 상영이 일러 오카 모임을 일찍 끝내야 한다고.마침 라인댄스가 동창회관 전기를 쓸 수 없어 휴강이라 조금 일찍 만나자고 했다.오늘 같은날 만보 걷기가 힘들것 같아 조금 일찍 집을 나서서 동대문에서 내려 낙산 넘어 한성대역 앞 백다방에서 사라다빵과 커피로 점심으로 먹고 도착하니 12시 반경.명희샘, 현숙샘도 도착했고 부장님도 조금 늦게 도착 해 부지런히 연습하고 아리랑 극장으로 출발.명화는 오늘 오마니 재활병원으로 옮기는 날이라 연습에는 참..

2026년 일기장 2026.08.15

걷go 먹go 강화 나들이 (8/11)

여국현 곧추서서 너를 가르고 싶진 않아 네 힘대로 누르고 넘어 가렴 쓰러져줄게 휘어잡는 네 손길 휘두르는 대로 올곧이 휘둘려줄게 꺾으면 꺾여주고 흔들면 흔들려주마 때로는 고요하게 때로는 내 깊은 속 뿌리까지 뽑아버리려는 듯 난폭하게 달려드는 너 바람아 아직도 모른단 말이냐 네 발길 세지면 세지는 만큼 더 맑게 더 창창하게 노래 부르는 뜻을 아직도 모른단 말이냐 - 교동시장 밴댕이정식 먹기 오늘은 강화도 밴댕이 먹으로 가는날.수산나네가 새로 산 bmw로 정숙샘네랑 같이 온다고 했고 여산은 버스 타고 김포대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우리는 평촌역에서 리사 만나 태우고 출발.헌데 여산 픽업할 시간에 늦을것 같아 수산나네가 일찍 도착할것 같아 그 차에 부탁해 아무튼 12시 무사히 교동시장 2층 식당가 요셉이네..

2026년 일기장 2026.08.15

남산 자락숲길~하늘숲길로 (8/8)

목필균 천년 주목나무 숲길을 걸으면 아득한 전설이 흘러나오는 것 같다 삼복더위에도 소름이 돋는 발왕산에서 바람 따라 흔들리며 살아온 흔적은 가지도 없고, 잎새도 없는 빈 둥치 쉬땅나무 꽃, 동자꽃, 큰 돼지 풀꽃 주변에 소란스럽게 만발해도 표정 없는 하루하루 버팀이 버거워 단단한 근육질 몸도 탈색된 얼굴도 뭉그러지고 어느 날 문득 쓰러질 때 세상 속 희로애락이 바람이더라고 천 년은 무슨 그냥 찰나더라고 지난번 우면산 둘레길에서 막판 힘들어 한 장공주.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진행했나 싶어 조심스럽게 걷기하자 하니 오케 하신다.어딜 갈까 고민하다 남산으로 가기로...신금호역에서 만나 남산 자락숲길을 걷는데 그늘이 많은데도 워낙 더우니 여기도 쉽진 않다.짬짬히 쉬고 간식 먹고 물도 마시고 해서 일단 국립극장이..

2026년 산행기 2026.08.15

한산 멤버와 진주 먹방 기행 (8/5~8)

강기원 당연, 달콤했죠 말랑거렸구요 보드라왔어요 발라낼 것도, 씹을 것도 없이 한아름이었는데 환상적이게 끈적했는데 눈앞을 다 가렸는데 무언가 먹긴 먹었는데...... 이상하죠 왜 자꾸 배가 고프죠? - 8/5 (수) 녹번역에서 만나 길을 떠나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북유럽에 가 있어야 할 우리.헌데 오샘이 무릎수술을 해서 일단 올 여름 여행은 무산. 아쉬운 대로 국내 여행이라도 가자고 어렵게 날을 잡았고 이번에도 진주에 가기로.출근시간 피해 녹번역에서 만나 오샘의 펠리세이드로 출발. 오샘 커피까지 미리 주문 받아 사오셨다. 처음 타보는 이 차는 일단 네비 뷰가 끝내주고 룸미러에 아예 차 뒷편이 영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뚜껑이 2개 달렸고 각 자리마다 에어컨이 나오고 의자도 뒤로 젖혀진다. 우와~점심을 ..

2026년 일기장 2026.08.15

능강계곡 찾아가다 죽을뻔 (금수산, 8/2)

반칠환 저놈은 대단한 독서광 아니면 문맹이 틀림없다 열흘째 넘기지 못한 서적을 돈 세듯 넘겨놓고, 포플라 잎 팔만대장경을 일제히 뒤집어 놓은 채 달아난다 코스개관: 정방사-조가리봉 갈림길-미인봉-학봉-신선봉-금수산 갈림길-능강계곡- 능강교 (더위가 극성이던 날, 당나귀 6명) 오늘 산행은 3번 만에 가게 되었다. 여주 휴게소에서 서울팀 만났는데 총무님이 보따리를 들고 오신다.아드님 스위스 놀러 가는데 유명한 물병을 사오라고 주문 해 하나씩 나누어 준다. 냄새가 배지 않는 명품이라고...각자 취향대로 색상 고르고 커피 마시고 출발. 오늘 출발하며 신천씨는 컨디션도 안 좋고 도시락도 준비 안 했다고 산행 하다 백 한다고... 그래서 차 2대를 다 정방사 주차장에 대러 가는데 초입부터 차와 사람이 그득해..

2026년 산행기 2026.08.04

둘레길도 더웠던 하루 (우면산, 8/1)

이성희 뜨거운 풍사(風糸)로 엮이는 삼복의 시들한 하루 가늠할 수 없이 예각으로 흩어지는 참새떼 같은 생각들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린다 굉음의 드릴 같은 숨막히는 바람이 지난 자리 넋잃는 방랑자여 사랑하는 이여 돌아오라 바이러스처럼 우글거리며 증식하는 이 우울의 그리움 너의 삼복 바다 한 중간에서 상한 심장을 헹구고 싶다 *풍사(風糸): 가늘고 가볍게 불어오는 미풍(微風) 오늘 양재시민의 숲에서 배지도 받을 겸 우면산 둘레길을 가기로 했다.이 코스가 그늘인데도 오늘은 더웠다.쉬면서 장공주표 수박 한통을 다 먹으니 조금 열기가 식는 느낌.아무튼 짬짬히 쉬고 땀 닦아 가며 둘레길을 걷는데 워낙 더워서인지 생각보다 사람이 적다.드디어 길을 만나 시민의 숲으로 걷는데 장공주 많이 힘든것 같다.잠시 쉬었다 시민..

2026년 산행기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