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산행,마라톤 정보

[스크랩] Re:영남알프스종주산행 상세정보

산무수리 2008. 8. 29. 13:43

 

# 운문산 - 아랫재 - 가지산 - 석남터널 - 능동산 - 샘물산장 - 사자봉[천황산] - 재약산 - 사자평고개 - 죽전마을/백년마을 - 청수산장 - 청수좌골 - 단조산성 - 취서산 - 신불평원 - 신불재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 클릭하시면 개념도를 볼수있습니다.))
석골사에서 샘물산장까지는 약 8~9시간 걸리며 재약산까지 약 10시간30여분 소요 재약산에서 종점상회까지 약 1시간50분 종점상회에서 취서산까지 약 2시간30분 취서산에서 간월산까지 약2시간30분 간월산에서 등억까지 1시간30분 [ 총연장시간 약 21시간 정도 ]
종주계획표 > 1박 2일 코스 : 1) 지점 샘물산장에서 1박 한다,
                    2박 3일 코스 : a) 지점 배내고개 1박   b) 지점 배내골종점 1박으로 계획적용,
 
운문산 : 석남사 밀양간 버스를 이용하여 밀양원서리 석골사 입구에서 하차 20여 분만에 석골사에 도착하여 상운암을 거쳐 운문산정상에 도착한다. 커다란 정상석을 중심으로 북으로 운문사계곡[학심.심심골] 깊이를 볼 수 있다. 가지북능과 가지산 정상이 조망되며 남으로는 사자봉의 억새능선이 보일 듯 하다. 서쪽으로는 억산과 여기서 보이지 않는 구만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 웅장하게 이어져 서쪽으로 뻗어 내린다. 이잰 종주의 들머리 운문산을 출발 조금후 아랫재에 도착하련다. 40여분 소요예정...
아랫재 : 운문산에서 약 4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진행 방향으로 직진은 가지산이고 좌측은 심심이골. 그리고 우측은 삼양리에서 아랫재로 올라오는 등로이다. 이곳은 항상 산행을 하는 등산객들이 분빈다. 심심골과 학심이골의 산행과 가지산에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행객들이 늘 지나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심심이골쪽 약 80여m 지점에 식수가 있다. 아무리 가뭄에도 끄떡없는 약물샘 인것이다.
가지산 : 아랫재에서 약 2시간 정도면 닿는다.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가장 높은봉으로 고헌산에서 이어지는 능선은 여기 가지산에서 두갈래도 갈라지는데 한가지는 운문산으로 또 한가지는 남진하여 석남터널을 지나 능동산과 배내고개 간월산 신불산으로 내달린다. 가지산은 석남사가 있는 계곡을 가지고 있으며 쌀바위와 철쭉군락지를 안고 있다 뒤쪽 북능과 운문사로 이어지는 계곡은 영남의 백담사계곡이라 불러도 무방하다.종주를 하기위해 남쪽 으로 석남터널까지 한숨에 내달린다.
석남터널 : 가지산 정상에서 1시간 30분정도에서 만난 능동산 방향 능선상에 위치한 이곳 석남터널은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는 밀양쪽이고 직진은 울산쪽방향과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능선 언덕을 오르면 주위는 온통 철쭉나무가 무수히 많이 자생한다 능선을 쭈~욱 진행하면서 우측 백운산도 조망할 수 있다.
능동산 : 석남터널에서 줄곳 능선산행을 시작한지 불과1시간여만에 능동산에 도착된다. 이곳 능동산은 고헌산에서부터 시작된 영남알프스가 계속 가지산을 지나 남진하다 이곳 능동산을 만난다. 한줄기는 서남진하여 사자봉과 수미봉으로 이어지고 또 한줄기는 배내고개를 거쳐 간월산 신불산등로 계속 남진하는 능선을 만든다.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위치한 능동산은 북으로 가지산과 서로는 운문산등 여러방향으로의 산세를 조망할 수 있다. 남으로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산자락 우측으로 깊은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계곡이 바로 배내골이다. 배내골은 수량이 풍부하여 철구소 및 파래소와 같은 삼대 소를 지니고 있고 사자평을 최단시간으로 오를 수 있는 죽전마을도 보인다.  
사자봉[천황산] : 능동산에서 사자봉까지는 1시간30 여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시원서레 뚤려있는 임도와 능선을 경유하여 산행할 수 있으며 초보산행의 매니아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중간 그러니까 사자봉 능선아래 샘물산장이라는 이곳의 명물이 아주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민박도 된다. 물론 야영[텐트]도 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 7개봉종주에서[1박2일코스] 이곳 샘물산장에서 1박을 주로 하는 편이다. 주인의 인심이 풍부하여 늘 많은 산행객들이 쉬어가는 곳이다.
재약산 : 사자봉에서 이곳 수미봉까지는 1시간 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다 . 중간에 천황재를 지나서 단숨에 재약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주위는 아기자기한 바위암이 형성되어 바위위에서의 주위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서쪽 표충사를 필두로 북으로는 사자봉과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종주능선이 웅장하게 펼쳐지고. 동으로는 간월산과 신불산 그리고 능선 신불평원이 광활하게 조망된다. 또한 발아래 사자평의 넓은 광야는 온통 내자신을 빨아들이게 하고 있다. 사자평의 억새가 장엄하게 펼쳐지는 가을이면 온통 억새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사자평고개 는 찾기가 매우 힘든다 또한 설명하기도 그렇다 우선 재약산에서 고사리분교쪽으로 내려서면 층층폭포와 표충사계곡으로 가는 임도를 만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사자평으로 들어가는 임도를 따라 조금 올라가다보면 임도가 좌측으로 기억자정도로 굽어지는 곳을 만난다 이곳에서 직진쪽으로 산행리본이 무수히 많이 달려있다 또한 임도바닥에 검은 호스가 깔려 산행리본쪽으로 함께진행한다 그곳을 따라 직진하면 또다른 임도가 나온다 계속 따라가면 전신주[전화선/전기선]가 길위를 지나 좌측에 마지막 전신주를 형성하여 이곳에서 멈춘다 그곳을 지나 조금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식수대[간이휴게소]와 천황재 또는 재약산 동쪽진입등로쪽이고 우측이 사자평고개 가는 방향이다 우측길을 쭉 따라가면 철망울타리 지나서 고개가 나온다 고개에서 죽전마을까지는 40분 정도소요된다.
청수골산장 : 사자평고개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임도를 따라 파래소 폭포가는 쪽으로 계속진행하다 청수골산장이 턱하니 버티고 있다. 임도 길머리에 자리 잡은지라 계속진행 하다보면 만난다. 광고형 대문 입간판속으로 산행들머리를 찾을 수 있다. 산장구조물이 좌우에 형성되어 있어 구조물 중간으로 나있는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은 청수우골[한피고개] 가는 길이고 좌측 좌청수골 방향으로 진행하면 취서산 아래 평원을 만나며 바로 돌담이 나온다 이곳이 단조산성이다.
단조산성 : 가을이면 이곳에 도착 하면서부터 억새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다. 때마침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억새의 자태는 온통 은삧으로 가득한 환상의 눈꽃을 만든다. 해를 안고 바라보노라면 억새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 좌측 신불능선과 신불평원의 넓은 평원은 하늘이 준 최대의 지상볼거리 이다, 우측 긴 임도저쪽 언덕에 취서산 정상이 자리잡고 있다. 한숨에 달려 정상에서 내가슴을 확~~ 펴리다.....
취서산 :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한다. 또한 영축산이다. 정상에는 표지석이 두 개다 하나는 영취산이고 또하나는 취서산이다. 그리고 또 한켠에는 지리원이 세워둔 간판에 취서산 1058m 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정상은 거대암반으로 주위 신불산능선이 조망되며 그 웅장함은 신불산의 가장 장엄한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취서산정상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참으로 장관이다.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그 범위가 어디까지 일까.. 아마 직접눈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신불재 : 취서산과 신불평원을 지나 신불산으로 산행을 하자면 신불재를 지나야 된다 이곳은 사통팔달 교차 지점으로서 삼남면 가천에서 신불대피소쪽으로 오를 수 있고 또한 배내골에서 파래소계곡쪽으로 가다 신불재로 진입하며. 억새는 신불재가 가장 잘 발달되어 키도 크고 웅장하다. 북쪽 신불산 능선은 과히 우람하여 겨울철 차가운 바람이 따갑게 불라치면 왼만한 끈기로는 신불정상으로 오르기가 벅차다. 재 남쪽 가천방향으로 대피소가 있고 식수도 수량이 풍부하다 또한 이곳에서 야영[텐트]도 가능하다.
신불산 : 가지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능동산에 이르러 두 줄기로 갈라지는데 남서진하는 줄기는 천황산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배내고개를 거쳐 남진하는 산줄기는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을 솟구치고 계속 남쪽으로 치닫는다. 이재는 좀 쉬어가야겠다. 종주산행의 마지막 봉이 바로 간월산인데.. 그래 주위를 둘러본다 먼저 남쪽을 뻗은 능선 저쪽에 취서산이 있다 그아래 신불평원의 억새는 장관이다. 해를 안고보는 억새야말로 진정한 웅장함을 연출한다. 동쪽은 언양시가지가 보이고 . 남북으로 뻗은 고속도로. 그넘어로 울산시가지가 뿌엿케보인다. 서쪽은 배내골이다 깊은골에 띄엄뛰엄 자연부락이 재약산 사자평 산자락을 어루만지며 항상 그 곳에 있다. 
간월재 : 7개봉 마지막 재이면서 과히 전국 산 매니아들에게 늘리 알려진 간월재는 등억온천쪽에서 잘 발달된 등로가 소나무 원시림의 숲길로 하여 이곳 재까지 산행을 많이하는 곳이기도 한다 지금은 관리차원에서 신불산오르는 등로를 울타리가 생겨나서 등로외 다른 입산통제로 인하여 회손되는 자연을 방지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 옛날 자연그대로의 간월재는 간곳없고 마구잡이로 개발되어 파헤쳐진 곳과 기타 구조물이 이맛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곳 남쪽 임도시작점 20여m 지점에 식수가 있다.
간월산 : 7개봉 종주 마지막 봉이다 간월산은 신불산 북쪽의 준봉으로서 "영남 알프스"의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홍류폭포 등의 절경을 거느리고 있으며 최근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 간월산에서 발원해 언양 쪽으로 흐르는 시냇물 작괘천은 각양각색의 바위들 사이로 옥류가 굽이치는 아름다움의 절경이다. 간월산과 신불산. 기슭의 등억온천은 게르마늄 함량이 높아 피부병과 무좀에 특효가 있고 당뇨와 고혈압, 신경통 등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막!! 지나온 능선을 굽어 살피어 보자 북쪽 가지산에서 남진하는 능선이 길 게 뻗어 있다 능동산으로 해서 사자봉..등등 영남알프스7봉종주를 하면서 지나온 능선들이 감회가 달라보인다.
 
지금까지 산행한 것을 지도를 펼쳐들고 나름데로 짚어본다. 참으로 대단한 도전이다. 파란 색연필로 선을 쭈~욱 쳐본다 .그래 지나온 그길이 꼭 태극문양과 흡사하다 하여 . 그래서 일명 태극종주라 불리고 있는 것일까.

 

상기 정보는 아래 싸이트에서 퍼온것입니다 좋은자료에 감사드립니다...

출처 : 다음산악회
글쓴이 : 은하분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