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찬창생의 달 온 하늘이 열려 지난 겨울의 은둔 그 어둠의 침묵 자꾸만 잠겨들던 절망의 기억 모두모두 끝났다 물이 모이고 하늘이 열리고 빛이 태어나 이제는 희망이 있으리라 만물이 잠을 깨리라 바다가 손뼉치고 하늘이 웃는다 찌렁, 나도 웃는다 코스개관: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원터골-진달래능선-옥녀봉 갈림길-이수매봉-혈읍재-만경대 우회-석기봉-이수봉-국사봉-하우현 성당 (따뜻한 겨울, 당나귀 6명) 일본에서 대게 싫컷 먹었다는 신천씨 말에 회장님 우리도 영덕가서 대게 먹자.그래서 영덕에 갈 뻔했다. 멀기도 멀지만 명절 끝인데 염려가 됐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해상 날씨가 안 좋아 배가 못 떠 게가 없단다. 그래서 가까운 청계산을 가기로.9시 범계역에서 만나 인덕원에서 두분 합류하고 10시 회장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