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설이 무서웠던 북한산 (소귀천~정릉, 3/8)
박성우붕어? 네! 잉어? 네! 메기? 네! 꺽지? 네! ...... 가물치? 네! 미꾸리? 네! 쏘가리? 네! 퉁가리? 네! 자가사리? 네! 거기, 늦게 온 친구는 누구지? 헉헉, 저요? 전 가오리인데요! 넌, 바다반이야! 코스개관: 북한산 우이역 2번 출구-소귀천-대동문-보국문-대성문-영취사- 정릉 청수장 (둘, 포근한 3월) 오늘도 우이동에서 만나 소귀천에서 올라가는데 대동문에 가까워지니 잔설이 점점 많아진다. 그래도 아이젠 없이 올라갈만 한데 가끔 내려오는 사람들은 아이젠 한 사람도 있다. 소귀천은 조용해서 좋다.대동문에 가까워지니 아카데미하우스나 진달래능선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사람들이 많아졌다.우리도 무사히 대동문에서 앉아 간식먹고 대성문을 향해 간다.이 길 반대로 올 때는 정말 급경사에 불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