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주의보>
김미혜
암만 바람 불어도
끄떡없어야 한다.
흔들고 흔들어도
짱짱하게 맞서야 한다.
네가 쿵, 떨어지면
할머니 가슴 무너진다.
사과야, 힘세지?
끝끝내
끝끝내
매달려 있어야 한다.
경주여행에 산딸나무가 못 간지라 오늘 안양에서 만나기로 한 날.
점심에는 독서모임으로 삼송역 스타필드에 갔다 약속장소인 범계역으로 가는데 장소가 평촌역으로 바뀌었다고.
문제는 예숙이 핸드폰 연락이 제대로 안되는것.
우여곡절 끝에 범계역에서 예숙을 만나 현숙이차로 백운호수로....
안골식당에서 누룽지 백숙과 감자전에 막걸리 한병 나누어 마셨고 서비스로 도토리묵도 나왔다.
배부르게 먹었고 바로 옆 최바리스타네 세레디피티에서 맛 좋은 디카페인 라떼에 과일까지 맛있게 먹고 많이 웃고 놀다.
저녁은 산딸나무가 쐈고 차는 최바리스타가 내다.
세일러마는 오고 싶어 했으나 손주 보는 날이라 못왔다.
예숙이 시간 되는날 만나기로 해 일단 8/13 낮은 산에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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