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숙 침묵이 필요치 않은 벗들의 만남 오랜 세월 만나 반백이 되어도 좋은 사이 풀꽃처럼 재잘임 시간은 상관없다 코스개관: 관악산역-관악산 일주문-4야영장-장군봉-국기봉 우회-삼막사-염불사-우회등산로-유원지 입구-관악역 (은근 쌀쌀한 날, 둘) 2주 만에 장공주랑 산에 가기로 한 날.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가까운 곳에 가기로 해 관악역에서 만나기로 했다.일찍 나섰는데도 범계에서 금정 가는 열차 간격이 뜸해 하마트면 늦을뻔.무사히 10시에 관악역 도착했는데 장공주가 안 보인다. 상행선은 그나마 자주 다니는데 하행선이 뜸해 늦나보다 했다.헌데 전화, 어디냐고. 역이요. 헌데 왜 안 보여?관악산역에서 기다리고 계시다고. 관악산 간다고 해 여기인 줄 알았다고....버스 2번 갈아타고 관악산역에서 만나니 거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