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꽃가루 날림에 방문을 닫았더니 환한데도 더 환하게 한 줄 빛이 들어오네 앉거라 권하지도 않았지만은 동그마니 자리 잡음이 너무 익숙해 손가락으로 살짝 밀쳐내 보니 눈웃음 따뜻하게 손등을 쓰다듬네! 코스개관: 운길산역-수종사-절상봉-운길산-새재고개-도심역 (9:50~16:05) 에인절고가 운길-예봉산을 안 가봤다고 한다. 가면 좋긴 한데 멀기도 멀지만 예봉산까지 가려면 짧지 않은 코스인지라 어쩔까 고민을 하니 2번에 나누어 가자는 멤버들. 일단 운길산으로 갔다 컨디션 봐서 새재에서 진행할지 하산할지 결정하기로 했다. 내심 예봉산까지 갔으면 하는 소망으로 도시락을 싸가자고 하니 하늘이 자기때문에 산행이 느려지고 짧아진다고 샌드위치를 싸온다고 한다. 그래서 점심은 저절로 해결이 났다. 전철을 검색하니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