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조망명소 산행 2 (하동 금오산,2/26) 덕 유 평 전/이 성 부 산에 들어가는 일이 반드시 그 산 정수리 밟고자함은 아니라고 생각한 지 오래다 산꼭대기에 올라가거나 말거나 중턱 마당바위에 드러누워 잠들거나 몸 뒤채기거나 계곡에 웃통 벗어놓고 발 담그거나 햇볕 쬐이거나 아무튼 이런 일들이 모두 그 산을 가득히 내 맘속에 품고 들어.. 산행기/2009년 산행기 200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