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18산행

산정 3총사 숨은벽 가기 10/19)

산무수리 2018. 10. 19. 07:19

 

 

 

 

 

 

 

 

 

 

 

 

 

 

 

 

 

 

 

 

공사다망한 명숙샘이 우리랑 놀아주기로 한 날.

연중행사로 숨은벽을 평일에 갈 수 있어 좋다.

2시간 걸려 밤골에서 올라가는데 계곡에 물이 별로 없고 단풍도 아직은?

테라스 올라가는 길 단풍이 우릴 반겨준다.

산이 불 붙은것 같다. 테라스에는 사람들이 버글댄다. 이 시간에?

 

아주 오랫만에 숨은벽을 왔다는 명숙샘 무서워 하면서도 재미있다고.....

숨은벽은 아주 한갖지다. 테라스 사람들도 순식간에 사라졌네?

버벅대며 우회도 하고 넘기도 하고 무사히 통과. 그새 안전 시설이 조금씩 늘어난다.

밤골 하신길 길은 그지같지만 단풍이 환상이라 용서가 된다.

행복해하며 원점 회귀했는데 거리가 5키로밖에? 이렇게 힘들었는데?

코코닥에서 맛좋은 치맥으로 명숙샘 작은공주 취작턱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