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우순애
한여름 밤
불꽃놀이 축제
그 중에
불발탄
코스개관: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혜화문-와룡공원-말바위-북악산-창의문-인왕산 3초소 쉼터-기차바위-홍지문-보도각 백불-홍제천-포방터 시장 (흐린 날, 둘)
다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산에 못 온단다. 못 오는게 아니라 우선순위에서 밀린 거겠지. 장공주 당연히 산에 간다고 해서 둘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지난번 먹었던 초계국수 먹는 코스로 잡는게 어떠냐고 한다.
그래서 북악산 정상 배지를 못 딴지라 (걷기로 설정 해 놓았음) 오늘은 등산으로 설정하고 한성대입구역에서 만나기.
8월 지리에 갈 배낭을 들고 가기로 해 중간 배낭 안에 작은 배낭을 들고 가 역에서 주고 출발.
오늘 토요일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다. 말바위까지 쉬지 않고 걸으니 1시간 걸렸다.
데크에서 쉬면서 커피와 빵을 먹으니 반대편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온다. 다시 출발 해 중간 잠깐씩만 쉬고 북악산 정상석에 사람이 빠져 얼른 한장 찍고 기나긴 계단을 내려가는데 경사도 급하고 하산길인데 숨이 찰 지경.
창의문에서 길을 건너 인왕산 자락에 붙으니 여기도 계단이 많아 힘들다. 간간히 바람이 불어주어 쉬었고 tv에서 보던 3초소 쉼터를 오늘은 들려 잠시 사진 찍고 놀다 정상을 건너뛰고 기차바위로 출발. 홍지문에서 하산해 홍제천 끼고 걸으니 포방터 시장이 멀지 않다.
'어머니와 아들' 식당에서 지난번 맛있게 먹었던 초계국수를 먹고 오늘은 장공주도 닭곰탕 포장을 했고 근처 찻집에 앉아 추워져 따뜻한 차 마시고 놀다 비가 내리기 시작해 마을버스 타고 홍제역에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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