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산계 패밀리에게 오늘 약하게 모락산이라도 가자고 문자를 보냈다.
헌데 미모정상은 여행 가 일요일이나 온다고 한다. 그나마 대장님은 연락도 없으시다.
어제 수원에 옷구경 가는데 길을 잘 몰라 수원에 근무중인 분이에게 연락했는데 받질 않는다.
헌데 아침 수영도 못가고 비몽사몽 있는데 분이의 문자, 왜 전화 했나고 여행은 잘 다녀왔냔다.
진짜 연락 빨리도 하시네.....
이왕 잠 깬거 오진관광에게 오늘 일 없으시면 모락산이라도 가자고 연락.
그랬더니 좋다고 대장님 연락해서 같이 산에 가자신다.
같이 올 줄 알았더니 대장님은 요즘 운전이 부담스러우셔서 전철을 타고 평촌역이라고 살살 걸어 오신단다.
헌데 들어오시는데 케잌과 귤을 한 봉다리나 들고 들어오신다.
조금있다 오진관광이 오는데 딸기를 들고 들어오네?
두분이 짰나?
매주 금요일 아파트 알뜰시장이 서는 날이라 다들 집 앞에서 사 가지고 오신거다.
헌데 기다리며 보던 케이블에서생 김봉두를 하고 있다.
마저 보고 12시 다 되어 남푠도 함께 산행에 나선다.
처음엔 계원대 뒷쪽에 차를 두고 산행을 할까 하다 마음을 바꾸어 우리는 LG아파트 뒤에 내려놓고 남푠이 차를 가지고 보리밥 집에 차를 놓고 중간에 만나기로 했다.
모락산 가든 뒷길이 빌라를 공사중이라 좀 어수선 하긴 하다. 그래도 가까운 곳에 이만한 산이 있는건 복이지 싶다.
길지 않으면서도 결코 만만하지 않은 모락산, 암릉도 있고, 오르막도 내리막도 결코 만만하지 않다. 거기다 조망도 비교적 훌륭하다.
수많은 아파트를 본 오진관광 왈, 서울만 사람 많은 줄 알았는데 웬 아파트가 이리도 많냐고 새삼 놀란다.
아무튼 빨리도, 길게도 산행 못하신다는 두 언니들, 말과는 달리 느린 속도가 아니다. 길게 가면 다리에 무리가 가 절제를 하는 거네.....
전에 한, 두번 와 봤으면서도 새삼 산 좋다고 감탄이다. 더구나 공터에 이사람, 저사람이 하나씩 올려놓던 돌멩이 들이 모여 거대한 탑을 보더니 감탄을 하신다. 진짜 처음에 작았던 규모보다 엄청 커지고 견고해 졌다.
그 옆 큰 바위 옆 구부러진 소나무도 자연분재로 감탄을 한다.
바로 올라가니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남푠과 만나서 정상을 향해서 간다.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막걸리 파는 넓은 공터로 내려간다.
오늘은 날씨가 진짜 푹하다.
이런 막걸리 집을 처음 보시는 대장님은 감탄을 하신다. 더구나 다양한 안주를 보더니 아주 아이디어가 좋다고 침을 흘리신다.
이곳에서 절터 약수터로 가지 않고 능선길로 하산하기로 한다.
오진관광은 이 산 동호인 모임과 함께 오면 좋을것 같단다. 집에서 가까우면 좀 더 자주올텐데 하고 안타까워 한다.
이 좋은 모락산에 길이 난단다. 여기저기 처참하게 베어낸 나무와 파헤처진 산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헌데 이곳에서 보리밥 집으로 하산하는 길에 사람들이 뭘 줏고 있다.
뭐지?
칡뿌리를 줏고 있다.
눈 밝은 남푠은 그 와중에 칡 몇뿌리를 줏어 대장님께 가져다 칡차 끓여 드리라고 챙겨준다.
일출 보리밥에서 보리밥, 동동주, 파전, 도토리묵을 배부르게 먹고 우리 셋만 바로 앞 토예랑 찻집에 들어갔다.
십전대보차를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남푠의 전화, 내려가다 칡을 더 줏었는데 들고 가기 힘들단다.
그래서 식당에서 박스를 얻어 더 찾은 칡을 담고 더 놀다가 오진관광이 집으로 배달, 대장님은 평촌역까지 배달.
생일이라고 소문을 냈더니 홈피를 보고 여기저기 축하 문자도 받고 산계 패밀리에게 생일 축하도 받고 즐거운 생일이었다.
헌데 미모정상은 여행 가 일요일이나 온다고 한다. 그나마 대장님은 연락도 없으시다.
어제 수원에 옷구경 가는데 길을 잘 몰라 수원에 근무중인 분이에게 연락했는데 받질 않는다.
헌데 아침 수영도 못가고 비몽사몽 있는데 분이의 문자, 왜 전화 했나고 여행은 잘 다녀왔냔다.
진짜 연락 빨리도 하시네.....
이왕 잠 깬거 오진관광에게 오늘 일 없으시면 모락산이라도 가자고 연락.
그랬더니 좋다고 대장님 연락해서 같이 산에 가자신다.
같이 올 줄 알았더니 대장님은 요즘 운전이 부담스러우셔서 전철을 타고 평촌역이라고 살살 걸어 오신단다.
헌데 들어오시는데 케잌과 귤을 한 봉다리나 들고 들어오신다.
조금있다 오진관광이 오는데 딸기를 들고 들어오네?
두분이 짰나?
매주 금요일 아파트 알뜰시장이 서는 날이라 다들 집 앞에서 사 가지고 오신거다.
헌데 기다리며 보던 케이블에서생 김봉두를 하고 있다.
마저 보고 12시 다 되어 남푠도 함께 산행에 나선다.
처음엔 계원대 뒷쪽에 차를 두고 산행을 할까 하다 마음을 바꾸어 우리는 LG아파트 뒤에 내려놓고 남푠이 차를 가지고 보리밥 집에 차를 놓고 중간에 만나기로 했다.
[OLYMPUS OPTICAL CO.,LTD] C300Z,D550Z (1/666)s iso60 F2.9
LG아파트 뒷편 암릉을 지나서...모락산 가든 뒷길이 빌라를 공사중이라 좀 어수선 하긴 하다. 그래도 가까운 곳에 이만한 산이 있는건 복이지 싶다.
길지 않으면서도 결코 만만하지 않은 모락산, 암릉도 있고, 오르막도 내리막도 결코 만만하지 않다. 거기다 조망도 비교적 훌륭하다.
[OLYMPUS OPTICAL CO.,LTD] C300Z,D550Z (1/666)s iso60 F2.9
조망이 좋다~~수많은 아파트를 본 오진관광 왈, 서울만 사람 많은 줄 알았는데 웬 아파트가 이리도 많냐고 새삼 놀란다.
아무튼 빨리도, 길게도 산행 못하신다는 두 언니들, 말과는 달리 느린 속도가 아니다. 길게 가면 다리에 무리가 가 절제를 하는 거네.....
[OLYMPUS OPTICAL CO.,LTD] C300Z,D550Z (1/200)s iso60 F2.9
오다가다 사람들이 쌓아 놓은 돌탑이 장관이다전에 한, 두번 와 봤으면서도 새삼 산 좋다고 감탄이다. 더구나 공터에 이사람, 저사람이 하나씩 올려놓던 돌멩이 들이 모여 거대한 탑을 보더니 감탄을 하신다. 진짜 처음에 작았던 규모보다 엄청 커지고 견고해 졌다.
그 옆 큰 바위 옆 구부러진 소나무도 자연분재로 감탄을 한다.
바로 올라가니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남푠과 만나서 정상을 향해서 간다.
[OLYMPUS OPTICAL CO.,LTD] C300Z,D550Z (1/769)s iso60 F2.9
정상에서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막걸리 파는 넓은 공터로 내려간다.
오늘은 날씨가 진짜 푹하다.
이런 막걸리 집을 처음 보시는 대장님은 감탄을 하신다. 더구나 다양한 안주를 보더니 아주 아이디어가 좋다고 침을 흘리신다.
[OLYMPUS OPTICAL CO.,LTD] C300Z,D550Z (1/666)s iso60 F2.9
정상지나 막걸리 파는 곳 앞에 새해 소원을 달아놓은 리본들이곳에서 절터 약수터로 가지 않고 능선길로 하산하기로 한다.
오진관광은 이 산 동호인 모임과 함께 오면 좋을것 같단다. 집에서 가까우면 좀 더 자주올텐데 하고 안타까워 한다.
[OLYMPUS OPTICAL CO.,LTD] C300Z,D550Z (1/322)s iso60 F2.9
길을 낸다고 나무들을 베어 낸 처참한 자리이 좋은 모락산에 길이 난단다. 여기저기 처참하게 베어낸 나무와 파헤처진 산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헌데 이곳에서 보리밥 집으로 하산하는 길에 사람들이 뭘 줏고 있다.
뭐지?
칡뿌리를 줏고 있다.
눈 밝은 남푠은 그 와중에 칡 몇뿌리를 줏어 대장님께 가져다 칡차 끓여 드리라고 챙겨준다.
일출 보리밥에서 보리밥, 동동주, 파전, 도토리묵을 배부르게 먹고 우리 셋만 바로 앞 토예랑 찻집에 들어갔다.
십전대보차를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남푠의 전화, 내려가다 칡을 더 줏었는데 들고 가기 힘들단다.
그래서 식당에서 박스를 얻어 더 찾은 칡을 담고 더 놀다가 오진관광이 집으로 배달, 대장님은 평촌역까지 배달.
[OLYMPUS OPTICAL CO.,LTD] C300Z,D550Z (1/30)s iso107 F5.6
토예랑에서 맛있는 십전대보차를 기다리며.... 생일이라고 소문을 냈더니 홈피를 보고 여기저기 축하 문자도 받고 산계 패밀리에게 생일 축하도 받고 즐거운 생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