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벤트 산행.
이슬비 금연성공 3개월.
헌데 동업자인 수호천사와 내기를 했단다.
현재 금연 성공중인 이슬비와 내기를 했는데 현금으로는 못 준단다.
그래서 내기한 금액 내에서 뒷풀이 비용을 다 대기로 했단다.
이름이 수호인지라 별명이 수호천사. 우리 아작산과는 처음 만남이다.
어제 장비번개 이벤트 산행을 하고 연 2일 산행을 하는 지라 조금은 피곤하지만 주최측을 도와주는 일은 많이 참석하는것 밖에 없는지라 쌍죽, 바람꽃, 지남철, 무수리는 오늘도 산행을 한다.
오늘 산행지는 독바위역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좋은지라 그쪽으로 잡아 10:00 만나기로 했다.
헌데 바람꽃의 전화, 어제 산행 산행기 신경쓰다 늦잠을 잤단다. 지금 전철을 타고 오고 있는데 30분 정도 늦을것 같단다. 그러니 기다리지 말고 먼저 올라가면 따라 온단다.
너 이 길 알아? 아니? 헌데 어찌 찾아오냐? 물어보면 되지? 엥?
그러면 누구 한사람 남겨놓고 가란다. 누구? 꼭 찍어서 말해봐. 원하는 사람 남겨줄께...
그럼 이슬비가 좋지. 그래? 알았어....
헌데 이 이야기를 들은 이슬비 좋으면서도 빼네...
거의 다 정시에 왔고 좀 기다렸다 같이들 가자고 한다. 그래서 기다리니 30분이 거의 다 되어 바람꽃 도착. 무지 미안해 한다.
그래 미안해 할것 없다고 우리 제일 늦은 사람이 택시비나 입장료 내기로 했다고 했는데 오늘은 호스트인 수호천사가 입장료까지 내 주는거란다.
헌데 불광사로 가는 길이 두 갈래인데 오늘은 안 가본 오른쪽 길로 갔다. 헌데 그 길은 가 보니 전에 올라갔던 수리봉을 올라가는 길이다.
이 길보다는 불광사 옆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이 더 좋은것 같다고 하니 그냥 이길로 가자, 돌아가자 의견이 분분했는데 결국 불광사쪽이 승리.
왜? 수리봉을 가려면 굳이 독바위까지 올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우세. 그리고 대부분 수리봉은 다 올라가 본 지라....
불광사 앞 매표소에서 왼쪽 길로 올라가면 이런 암반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역시나 이쪽길 초행인 죽순이 너무 좋아한다. 안 그래도 이쪽 올때 마다 죽순이 빠져 아쉬웠는데 함께 오니 너무 좋다. 바람꽃도 이쪽이 초행인지라 좋단다.
계곡길을 버벅거리고 간 안좋은 추억이 있는 홈지기만 좀 불안한가보다. 헌데 오늘은 그쪽으로 안 가노라 안심을 시킨다.
이곳 능선에 올라서면 멀리 수리봉이 보인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향로봉 능선이 그럼처럼 펼쳐진다.
경치 좋은 곳에서 오늘도 우리는 사진에 찍히느라 바쁘다, 바빠...
성격 급한 마님만 앞서 가셔서 사진에 빠졌나보다...
운동기구 있는 곳에서 좌회전을 하면 지난번 버벅거렸던 계곡으로 올라가야 한다. 오늘은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직진으로 가면 계곡을 끼고 갈 수가 있다.
이곳 계곡 위 암반, 여름에는 방 빠지기가 힘든 이곳이 오늘은 널널하다.
우리의 장학생들 오늘 이곳에서 1교시를 장수교재와 족발 부교재로 수업을 한단다.
헌데 이렇게 자주 산에 올게 아니라 놀면 뭐하냐, 막걸리, 마포족발 싸 가지고 와 아르바이트 하면 안될까 한다.
그럼 바람잡이도 있고, 짐 질 사람도 있고 다 있단다.
아무튼 일단 마시고 다시 간다.
<북한산 풍경 - 1>
조금 올라가면 약수터도 지나고 양쪽이 다 계곡인 이 길 참 좋다. 그리고 주능선 붙기전 까지는 일요일 치고는 사람도 없고 참 좋다.
전엔 여기서 바로 비봉쪽으로 올라가는데 오늘 지남철 컨디션 되나보다. 안 올라가도 되는 온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헌데 이쪽으로 올라가 보니 이쪽으로 직접 올라오는 길도 있나보다. 어딘가 했더니 진관사에서 올라오는 길이란다.
전에 우리는 계곡쪽으로 하산했는데 능선을 끼고 올라고는 진관사 길도 황량한듯 사막 분위기라 아주 좋을것 같다. 다음엔 이 능선길로 한번 하산을 해 보리라 마음을 먹는다.
진관사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곳에서 오늘의 1차 출석부
이곳을 지나고 나니 갑자기 사람이 너무 많아진다. 길이 곳곳에 정체현상이 일어날 지경이다.
헌데 비봉에 닿으면 밥 먹을 곳도 없을것 같다. 그래서 비봉 가기 전에 좀 불편한대로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기로 한다.
영원한 쌍죽 시스터즈
11명이 다 둘러 앉기에는 자리가 너무 협소하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두 팀으로 나누어 점심을 먹었다.
헌데 오늘 원래 계획은 대남문으로 하산을 할까 했는데 지남철, 이슬비가 7시까지 수서에 갈 약속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계획을 수정하기로 한다.
이런 저런 의견끝에 비봉까지 가지 말고 탕춘대 능선으로 해서 녹번동으로 하산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뒷풀이는 서대문쪽 '서해안'으로 가기로 했다.
<북한산 풍경 - 2>
탕춘대 갈림길 가기 전 향로봉 초입을 한참 구경을 했다.
이쪽 길은 가 본 사람과 안 가본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는데 힘들다, 아니다 의견이 엇갈린다. 아무튼 기회가 된다면, 길을 봐 줄 사람이 있으면, 그리고 평일 붐비지 않을 때 한번 가 보기로 하고 탕춘대쪽으로 갔다.
<북한산 풍경 - 3>
<지남철과 아비규환>
<이슬비와 수호천사>
<북한산 풍경 - 4>
<북한산 풍경 - 5>
한참 내려오고 잇는데 전화. 지남철의 전화.
앞에 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 일행을 놓치고 향로봉에서 수리봉쪽으로 갔나보다.
그래서 되돌아오기를 기다린다.
탕춘대 능선은 언제 와도 길도 편안하고 나무도 많고 조망도 좋은 길이다.
조금 있으니 다행히 지남철이 무사히 팀에 복귀를 했다.
다행이네....
녹번동쪽으로 하산하기 직전의 독박골 암문 옆에서
이곳에서 하산을 하는데 MTB자전거 행렬이 줄을 잇는다.
하산길은 그야말로 경사 완만하고 널널하다. 먼지가 많이 나는거야 요즘 어느 산이나 공통점이니 할 수 없지만....
완만하게, 그러면서 길게 하산을 한다.
하산길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번엔 마님도 빠지지 않았다.
하산길
남탕
미모로 대장을 하는게 아닌건 확실하네. 피부 관리 좀 받아야겠다.....
녹번역으로 하산길이 완전히 죽인다. 동네 뒷골목 길이다.
아무튼 금방 녹번역애 왔다.
헌데 원래 가기로 한 서해안이 일요일은 쉬나보다. 전화를 안 받는다.
그래서 세종문화회관 뒤의 로얄빌딩 지하 깡장집에서 뒷풀이.
이곳에서 마님과 죽순의 조촐한 생일축하 케이크 커팅도 하고 맛있는 저녁도 먹었다.
2차를 간단하게 비어할레에서 할까 했는데 그곳도 오늘은 문을 닫았다.
깡장집에서 오래오래 먹고 케잌까지 한판 완전히 비우고 마구마구 떠들고, 커피까지 빼 마시고.
좀 소란스러워 미안해 했더니 전혀 아니라고 더 있다 가도 된다고 한다. 매우 맛있고 친철하면서도 가격도 저렴하다.
마지막 그래도 깡장 맛을 봐야 한다고 한 테이블에 일인분씩 주문을 해서 송죽, 제비꽃, 바람꽃이 각자 솜씨대로 비벼 한 숟가락씩 먹여 주는데 각자 독특한 맛이 있다.
아무튼 산행 잘 하고 잘 먹은 즐거운 하루였다.
생일 주인공 마님과 죽순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협찬을 해준 수호천사에게 우선 고마움을 전합니다.
생일 맞은 마님과 죽순, 영원히 서른 즈음의 마음으로 함께 산행 해요~~~
그리고 미리, 구정~~~
까★치★설★날
+ 。\ │ / 。*
☆~ⓗⓐⓟⓟⓨ~☆
* ˚/ │ \ ˚+
이슬비 금연성공 3개월.
헌데 동업자인 수호천사와 내기를 했단다.
현재 금연 성공중인 이슬비와 내기를 했는데 현금으로는 못 준단다.
그래서 내기한 금액 내에서 뒷풀이 비용을 다 대기로 했단다.
이름이 수호인지라 별명이 수호천사. 우리 아작산과는 처음 만남이다.
어제 장비번개 이벤트 산행을 하고 연 2일 산행을 하는 지라 조금은 피곤하지만 주최측을 도와주는 일은 많이 참석하는것 밖에 없는지라 쌍죽, 바람꽃, 지남철, 무수리는 오늘도 산행을 한다.
오늘 산행지는 독바위역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좋은지라 그쪽으로 잡아 10:00 만나기로 했다.
헌데 바람꽃의 전화, 어제 산행 산행기 신경쓰다 늦잠을 잤단다. 지금 전철을 타고 오고 있는데 30분 정도 늦을것 같단다. 그러니 기다리지 말고 먼저 올라가면 따라 온단다.
너 이 길 알아? 아니? 헌데 어찌 찾아오냐? 물어보면 되지? 엥?
그러면 누구 한사람 남겨놓고 가란다. 누구? 꼭 찍어서 말해봐. 원하는 사람 남겨줄께...
그럼 이슬비가 좋지. 그래? 알았어....
헌데 이 이야기를 들은 이슬비 좋으면서도 빼네...
거의 다 정시에 왔고 좀 기다렸다 같이들 가자고 한다. 그래서 기다리니 30분이 거의 다 되어 바람꽃 도착. 무지 미안해 한다.
그래 미안해 할것 없다고 우리 제일 늦은 사람이 택시비나 입장료 내기로 했다고 했는데 오늘은 호스트인 수호천사가 입장료까지 내 주는거란다.
헌데 불광사로 가는 길이 두 갈래인데 오늘은 안 가본 오른쪽 길로 갔다. 헌데 그 길은 가 보니 전에 올라갔던 수리봉을 올라가는 길이다.
이 길보다는 불광사 옆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이 더 좋은것 같다고 하니 그냥 이길로 가자, 돌아가자 의견이 분분했는데 결국 불광사쪽이 승리.
왜? 수리봉을 가려면 굳이 독바위까지 올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우세. 그리고 대부분 수리봉은 다 올라가 본 지라....
불광사 앞 매표소에서 왼쪽 길로 올라가면 이런 암반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역시나 이쪽길 초행인 죽순이 너무 좋아한다. 안 그래도 이쪽 올때 마다 죽순이 빠져 아쉬웠는데 함께 오니 너무 좋다. 바람꽃도 이쪽이 초행인지라 좋단다.
계곡길을 버벅거리고 간 안좋은 추억이 있는 홈지기만 좀 불안한가보다. 헌데 오늘은 그쪽으로 안 가노라 안심을 시킨다.
이곳 능선에 올라서면 멀리 수리봉이 보인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향로봉 능선이 그럼처럼 펼쳐진다.
경치 좋은 곳에서 오늘도 우리는 사진에 찍히느라 바쁘다, 바빠...
성격 급한 마님만 앞서 가셔서 사진에 빠졌나보다...
운동기구 있는 곳에서 좌회전을 하면 지난번 버벅거렸던 계곡으로 올라가야 한다. 오늘은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직진으로 가면 계곡을 끼고 갈 수가 있다.
이곳 계곡 위 암반, 여름에는 방 빠지기가 힘든 이곳이 오늘은 널널하다.
우리의 장학생들 오늘 이곳에서 1교시를 장수교재와 족발 부교재로 수업을 한단다.
헌데 이렇게 자주 산에 올게 아니라 놀면 뭐하냐, 막걸리, 마포족발 싸 가지고 와 아르바이트 하면 안될까 한다.
그럼 바람잡이도 있고, 짐 질 사람도 있고 다 있단다.
아무튼 일단 마시고 다시 간다.
<북한산 풍경 - 1>
조금 올라가면 약수터도 지나고 양쪽이 다 계곡인 이 길 참 좋다. 그리고 주능선 붙기전 까지는 일요일 치고는 사람도 없고 참 좋다.
전엔 여기서 바로 비봉쪽으로 올라가는데 오늘 지남철 컨디션 되나보다. 안 올라가도 되는 온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헌데 이쪽으로 올라가 보니 이쪽으로 직접 올라오는 길도 있나보다. 어딘가 했더니 진관사에서 올라오는 길이란다.
전에 우리는 계곡쪽으로 하산했는데 능선을 끼고 올라고는 진관사 길도 황량한듯 사막 분위기라 아주 좋을것 같다. 다음엔 이 능선길로 한번 하산을 해 보리라 마음을 먹는다.
진관사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곳에서 오늘의 1차 출석부
이곳을 지나고 나니 갑자기 사람이 너무 많아진다. 길이 곳곳에 정체현상이 일어날 지경이다.
헌데 비봉에 닿으면 밥 먹을 곳도 없을것 같다. 그래서 비봉 가기 전에 좀 불편한대로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기로 한다.
영원한 쌍죽 시스터즈
11명이 다 둘러 앉기에는 자리가 너무 협소하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두 팀으로 나누어 점심을 먹었다.
헌데 오늘 원래 계획은 대남문으로 하산을 할까 했는데 지남철, 이슬비가 7시까지 수서에 갈 약속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계획을 수정하기로 한다.
이런 저런 의견끝에 비봉까지 가지 말고 탕춘대 능선으로 해서 녹번동으로 하산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뒷풀이는 서대문쪽 '서해안'으로 가기로 했다.
<북한산 풍경 - 2>
탕춘대 갈림길 가기 전 향로봉 초입을 한참 구경을 했다.
이쪽 길은 가 본 사람과 안 가본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는데 힘들다, 아니다 의견이 엇갈린다. 아무튼 기회가 된다면, 길을 봐 줄 사람이 있으면, 그리고 평일 붐비지 않을 때 한번 가 보기로 하고 탕춘대쪽으로 갔다.
<북한산 풍경 - 3>
<지남철과 아비규환>
<이슬비와 수호천사>
<북한산 풍경 - 4>
<북한산 풍경 - 5>
한참 내려오고 잇는데 전화. 지남철의 전화.
앞에 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 일행을 놓치고 향로봉에서 수리봉쪽으로 갔나보다.
그래서 되돌아오기를 기다린다.
탕춘대 능선은 언제 와도 길도 편안하고 나무도 많고 조망도 좋은 길이다.
조금 있으니 다행히 지남철이 무사히 팀에 복귀를 했다.
다행이네....
녹번동쪽으로 하산하기 직전의 독박골 암문 옆에서
이곳에서 하산을 하는데 MTB자전거 행렬이 줄을 잇는다.
하산길은 그야말로 경사 완만하고 널널하다. 먼지가 많이 나는거야 요즘 어느 산이나 공통점이니 할 수 없지만....
완만하게, 그러면서 길게 하산을 한다.
하산길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번엔 마님도 빠지지 않았다.
하산길
남탕
미모로 대장을 하는게 아닌건 확실하네. 피부 관리 좀 받아야겠다.....
녹번역으로 하산길이 완전히 죽인다. 동네 뒷골목 길이다.
아무튼 금방 녹번역애 왔다.
헌데 원래 가기로 한 서해안이 일요일은 쉬나보다. 전화를 안 받는다.
그래서 세종문화회관 뒤의 로얄빌딩 지하 깡장집에서 뒷풀이.
이곳에서 마님과 죽순의 조촐한 생일축하 케이크 커팅도 하고 맛있는 저녁도 먹었다.
2차를 간단하게 비어할레에서 할까 했는데 그곳도 오늘은 문을 닫았다.
깡장집에서 오래오래 먹고 케잌까지 한판 완전히 비우고 마구마구 떠들고, 커피까지 빼 마시고.
좀 소란스러워 미안해 했더니 전혀 아니라고 더 있다 가도 된다고 한다. 매우 맛있고 친철하면서도 가격도 저렴하다.
마지막 그래도 깡장 맛을 봐야 한다고 한 테이블에 일인분씩 주문을 해서 송죽, 제비꽃, 바람꽃이 각자 솜씨대로 비벼 한 숟가락씩 먹여 주는데 각자 독특한 맛이 있다.
아무튼 산행 잘 하고 잘 먹은 즐거운 하루였다.
생일 주인공 마님과 죽순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협찬을 해준 수호천사에게 우선 고마움을 전합니다.
생일 맞은 마님과 죽순, 영원히 서른 즈음의 마음으로 함께 산행 해요~~~
그리고 미리, 구정~~~
까★치★설★날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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