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산행 하며 잡은 오늘.
경란씨는 급한 사정이 있어 못 온다고 밤 늦게 연락이 왔다.
미녀삼총사는 못하더라고 여군과 둘이 또 못갈건 뭔가?
둘이 관양고에서 올라가 국기봉 찍고 과천으로 하산을 염두에 두었으나 쫀누나가 불성사쪽을 안 가본것 같다고 해 급히 코스 변경해 유원지 하산.
산에는 한국어보다 중국어 쓰는 사람들이 더 많다.
뭔가 이들은? 제주도도 아닌데 다 어디서 온 사람들인가?
나한테 저 길이 더 순하다고 알려주기까지 하네?
관악산도 접수 된건가?
유원지 내려와 순두부 백반 먹고 찻집에서 진솔(!)한 이바구 나누가.
이런 속내를 이야기 할 친구가 있어 좋다~
다음에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시간 되면 무조건 콜?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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