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부>
김규동
가는 데까지 가거라
가다 막히면
앉아서 쉬거라
쉬다보면
보이리
길이
올 가을 프랑스 1달 살기를 꿈꿨는데 빨라야 내년 봄이나 갈 수 있을것 같다.
퇴직교사 몽마르뜨 화가 도전기를 아들이 찍은 '몽마르트 파파 '를 넷이 만나 보기로 했다.
조금 일찍 도착해 시청역에서 서소문으로 도성길 일부를 걷고 도착하니 하늘이 와 있다.
헌데 다들 일찍 도착해 영화를 재미나게 보고 길건너 몽세프에서 프랑스 음식 먹고 장소 이동해 옷도 파는 찻집에서 차 마시고 옷까지 저렴하게 구입.
순한공주 명퇴선물은 기억 나는데 리사 퇴직선물은 기억이 없는데 모자를 사드렸다고..
그럼 난 신발 사줘.
종로5가까지 걸어가자니 싫다는 순한공주에게 생일선물로 걸어달라고 해 약속 있는 하늘은 교보로 가고 셋이 모처럼 청계천 걸어 마무트 매장에서 마음에 꼭 드는 신발을 퇴직선물로 받았더니 이젠 생일선믈을 고르란다.
2층에 나한테 맞는 사이즈가 남아있어 티셔츠까지 골라 하늘이 사준 앙고라 니트까지 한보따리 받고 집으로. 감고사!
'산 이외... > 2020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사모 행주산성 걷기 (11/7) (0) | 2020.11.07 |
---|---|
하늘 미리 버스데이 (9/28) (0) | 2020.09.28 |
친구도 만나고 운동도 하고 (9/18) (0) | 2020.09.19 |
노들섬 가기 (7/15) (0) | 2020.07.15 |
집들이 빙자한 철사모 모임 (6/14) (0) | 2020.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