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외.../2020일기

집들이 빙자한 철사모 모임 (6/14)

산무수리 2020. 6. 15. 18:58

행복

 

나태주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작년 11월 이후 철사모가 완전체로 만난적이 없단다.
여산이 집수리를 했다고 해 집들이 하라 했더니 진짜 한단다.
날을 잡았고 선물을 하려니 물건이 넘쳐난다고 와서 보고 사달란다.
일단 집에서 만났다.
집은 자개장에 나무 소파 등 업그레드가 된 모습.
어느 여인이 쓰던 물건인데 럭셔리하다.
형님이 제주 내려가며 주고 간거라고...

차로 이동해 bella cita 후드코트에서 취향대로 음식 주문해 밥 먹고 차와 도너츠까지 먹고 호수공원에 차대고 셋은 돗자리 깔고 놀고 5명은 호수공원 한바퀴 돌고 놀다 집으로..
모처럼 다같이 만나 많이 먹고 많이 웃고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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