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슈 연휴 3일.
잔차를 타기로 했는데 차영샘 무릎 부상으로 취소.
쫀누나에게 하루 같이 놀자 하니 27일 콜.
경란씨까지 합세 해 미녀3총사 겨우 성원.
둘다 산에 오랫만이라고 약하게 가자 엄살이다.
인덕원에서 만나 천변끼고 이미마을 가기.
건물이 들어서 동네가 확 바뀌었고 등산로 입구는 토목공사중이라 어수선하다.
길은 호젓하다.
날씨도 염려보다는 춥지 않다.
이런 저런 레파토리를 다양하게 이야기하기.
다 나름대로 애로사항 있겠지만 여군과 답게 씩씩하게 대처하기.
과천매봉 찍고 이수봉 국사봉까지 찍고 하산하기.
늦은 점심 먹고 찻집에서 잘 살자는 다짐을 해본다.
시간 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콜. 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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