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으로>
원명옥
가을 닮은 그대 위해
내 기꺼이 들꽃 되리
예쁜 정원 장미보다
화려하진 못하여도
그대 곁에 은은한
향기 되어 머무르리
그대 가는 길목어귀
돌 틈인들 마다하리
먼 길 떠난 그대에게
풀꽃편지 띄우면서
이만하면 행복하리
10:30 가락시장역에서 넷이 만나 버스 타고 위례로..
회장님 부부 만나 성남 누비길 구간 일부를 걷다.
길은 예상 외로 산길이 많아 조금은 난이도가 있었지만 좋았다.
무사히 하산 해 천변길 따라 걷다 식당가에서 럭셔리 회를 배터지게 먹다.
여산 왈 이런 럭셔리 음식은 정말 오랫만이라고...
회는 싱싱하고 부드럽고 생선찜도 좋았고 매운탕으로 마무리 하고 근처 찻집에서 차 마시고 집으로....
함께 못한 리사, 지백님 우리끼리 맛있는거 먹어 미안합니다.
회장님 운동도 시켜 주고 맛집에서 수준높은 식사도 감사했습니다.
여산 제주 잘 다녀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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