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야기

발틱여행기 6 (빌뉴스-다우가스필스-레제크네-타르투, 7/28)

산무수리 2020. 2. 25. 17:56

<모과>

 

서안나

 

 

먹지는 못하고 바라만 보다가

바라만 보며 향기만 맡다

충치처럼 꺼멓게 썩어 버리는

그런

첫사랑이 내게도 있었지


-라트비아의 다우가스필스 요새


























리투아니아에서 다시 라트비아로 국경을 넘었다.

다우가스필스는 러시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고 인구의 대부분이 러시아 사람이고 러시아어를 쓰는 사람이 더 많다고....

땡볕에서 여기 저기 둘러보고 사진 찍고 한갖지게 구경한 기억이 난다.

여기서 고등학교 동창 단체 사진을 찍었다.





점심 먹은 곳이 레제크네라고 한다. 러시아와 국경 접한 곳이라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식당 근처 산책하다....


- 에스토니아의 타르투













타르투는 에스토니아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타르투 대학이 있다.

걸어서 타르투 시내에 들어서니 사진찍기 좋은 큰 액자가 보였고 (돌릴 수 있다) 기념품 가게, 식당 등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하다.

길 여기 저기 사람 조형물이 있는데 나름 의미가 있는것 같은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이 건물은 베드로와 바울을 기념하던 성당이었다고 한다.



역사박물관


멀리 보이는 다리는 악마의 다리



이 다리가 천사의 다리



시내에서 언덕에 있는 건물이 타르투 대학이다.

이 대학은 스웨덴 정복시절 세운 대학이라고 한다.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 광장으로.....






문화 미술학부 건물 외벽이라고....





뒤의 건물이 시청사, 그리고 키스하는 학생 분수대




월로 워온의 아빠와 아들


-체크인












오늘 호텔은 나름 모던한 분위기이다.

체크인 하고 호텔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것 같고 큰 마트와 강이 흐르고 있어 강변 산책하고 사진도 찍고 쇼핑센테 문 닫기 전 쇼핑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