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혜겨우내 비밀스레 숨어있던 그들이 환하게 피어났다. 벚꽃 세상을 만들었다. 벚꽃을 닮은 사람들이 다가오자 벚꽃은 꽃잎을 바람에 날리며 환영해준다. 벚꽃의 세상이다. 벚꽃 아래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점심을 먹는다. 벚꽃 같은 사랑을 피우고자 하는 연인들이 모여든다. 벚꽃 닮은 강아지가 뛰어다닌다. 벚꽃나무와 함께 아이들이 웃는다. 벚꽃 세상의 사람들이 벚꽃 아래에서 벚꽃처럼 즐거워한다, 벚꽃 세상에 모여든 사람들의 마음은 벚꽃처럼 아름답다. 일단 뮤지엄 패스는 나름 알뜰하게 사용했고 오늘부터는 패스에 매이지 않고 그야말로 자유로운 시간.여기까지 왔는데 아울렛을 가줘야 한다는데 동의해 아침 먹고 나비고 충전 (사람이 없어 기계에서 무사히 충전 성공) 을 했고 환승해 RER A 선 타고 이동. 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