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을 다녀오기 전엔 눈꽃에 대해 말하지 말자(2/19) 대관령에 있는 풍력발전기 몇년 전 한국산악회 월례산행을 운두령 계방산에 다녀온 적이 있다. 눈꽃이 환상이라고 해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어서 1월 중 제일 추운 날이었다. 헌데 너무 추워 우리가 탄 버스 라지에터가 나가버렸다. 그래서? 냉방버스를 타고 갔다. 차에 성에가 끼어 앞유리를 버너로 .. 산행기/2005년 2005.02.27
정상만 세곳? 허나 弱한 산행?(바라, 백운, 광교산 2/20) 오늘산행. 바람꽃도 논다고 하고, 지난번 설악산에 정원초과도 못 간 마님께 웬수도 값을 겸 잡은 날짜. 심심이도 된다고 하고 죽순도 될것 같다고 잡은 날짜. But, 죽순은 출근을 해야 한다고 하고, 마님도 집안 일이 생겨 못 오신다고 밤 10시에 전화, 급기야 심심이도 아침 도시락까지 싸 놓았는데 남푠.. 산행기/2005년 2005.02.22
구조헬기가 떴던 비봉능선(북한산 2/20) 어제 한산 월례산행인 선자령에 가던 날. 허구헌날 산에 간다고 태클이 들어와 모처럼 일요일은 착실하게 살림을 하기로 했다. 헌데 청풍의 전화, 산행 시작했냐면서 일요일엔 뭘 하냔다. 별 계획 없는데 왜 산에 갈려? 기다렸다는 듯이 연 이틀 괜찮냐고 한다. 내심 설마 이 겨울에 산행 하러 제천에서 .. 산행기/2005년 2005.02.20
산 패밀리와 함께 한 3일-적상산 2/13 작년 4월 주꾸미 축제 겸 산행을 하고 산계와는 거의 개점휴업 중. 방학 중 누군가 해외여행이나 산행 중이어서 날을 잡지 못했나보다. 이번 겨울 아시아 6개국 여행이 파트너의 발가락 골절로 좌절된 대장님. 아무튼 봄방학 하고 구정 지나자 마자 3일 동안 여행을 가기로 했다. 행선지는 오진관광이 어.. 산행기/2005년 2005.02.17
설경으로 황홀했던 북한산(2/16) 거의 20년이 다 되가는 산계와의 2박3일간의 여행을 다녀오자 마자 하게 된 오늘의 산행. 바람꽃이 오늘까지만 쉬고 출근한다고 해서 좀 무리가 되지만, 집에 눈치는 보이지만 하게 된 산행. 화요일 오후부터 찌프린 날씨가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헌데 산행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는데 진눈깨비 .. 산행기/2005년 2005.02.17
동해바다가 너무 가까웠던 겨울 설악산(2/11) 지리산 종주를 1월에 무사히 했다. 추석 연휴에 한번 다녀온 설악산. 이번 구정에도 설악산을 갈까 생각중. 헌데 산 욕심 많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바람꽃과 이슬비가 또 바람을 넣더니만 이번 구정에도 설악산을 가기로 했다. 문제는 차편, 콜밴을 불러도 5명 밖에 못 탄단다. 아예 멤버를 10명을 더 .. 산행기/2005년 2005.02.12
동유럽 여행기 10(그 마지막) 1월 5일 (수) 오늘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는 날. 1박이 있지만 그건 기내박이다. 어제 밖에서 놀다온지라 오늘 아침 산책은 생략. 그리고 짐을 싸야 하니까.... 면세혜택을 받으려면 물건을 산 사람 가방에 그 물건을 넣어 놓아야 한단다. 심심이 카드로 산 내 물건은 당연히 심심이 배.. 먼나라 이야기 2005.02.09
동유럽 여행기9(1/4) 1월 4일 (화)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우리 둘은 어제 차타고 온 반대 방향으로 가 본다. 조금 가니 작은 공원이 있다. 이곳을 한 바퀴 돌고 개를 끌고 온 사람과 아침인사를 나눈다. 우린 공원을 돌아서 숙소로 다시 돌아와 아침을 먹었다. 오늘은 퓌센으로 간다. 이곳은 로만틱 가도를 지나가는데 로만.. 먼나라 이야기 2005.02.09
동유럽여행기8 (1/3) 1월3일(월) 아침 일찍 잠이 깬 심심이와 나. 그냥 누워있느니 밖을 한번 산책해 보기로 했다. 이왕이면 우리가 나갔던 반대방향으로 가보니 기차역이 있다. 이곳을 지나니 다리가 나온다. 그 다리를 건너니 강변을 끼고 산책로가 나 있다. 그래서 그 길을 따라 길을 꽤 멀리 걸어 나갔다. 헌데 강 건너편 .. 먼나라 이야기 2005.02.09
까치 설날 내일은 명절. 오늘도 역시나 서울에 사시는 형님네가 먼저 시댁에 내려오고 가까이 사는 우리가 또 늦었다. 집안 청소를 대강 해 놓고 부랴부랴 시댁에 갔다. 형님은 벌써 국, 갈비를 앉쳐 놓으셨다. 오늘도 죄송~~~ 부지런히 재주가 없어도 되는 일을 하고 그리고 점심을 먹었다. 시부모님과 시숙, 남푠.. 산 이외.../2005년 일기장 200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