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015산행 26

서락 대신 북한산 (8/30)

금욜 퇴근 후 서락 리지산행을 계획했으나.출발 당일 이런 저런 사정으로 무산. 올 여름 설악산 무산이 벌써 2번째... 그나마 연중행사를 못하나보다. 토욜 공익 근무했던 종수씨 결혼식이라고 혼자 가기 그렇다고 같이 가자 고천사 연락이 왔다. 주말 아무 건수도 없는데 불러주어 기쁜 맘으로 참석한 결혼식은 호텔 결혼에 축가는 공연 수준으로 멋지다. 저녁도 아주 근사하게 잘나와 모처럼 코스요리 먹고 집에 가다 내일 모하냐고 하니 스케줄 하나가 빵구 나 별 일이 없다고 해 북한산 가기로 해 경복궁역에서 10시 만났다. 이북5도청에서 내려 금선사 옆으로 올라가는데 기운이 너무 없다. 지난 일욜 잔차 타며 헤매고 월욜 탁구칠 때도 힘들어 뛸 수가 없는게 지리산 후유증만은 아닌것 같다. 고천사도 만만치 않게 헤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