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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기행-3도의 산미인 삼총사 만나다 (2/22~24)

‘손’-신달자(1943~ ) 자기 손으로 자기 몸을 쓸어내리는 것을 자위행위라고 말합니다만 나의 손은 나의 어머니입니다 내 손이 내 몸의 성감대를 찾아가는 것을 내 손이 내 몸의 흐느끼는 곳을 찾아가는 것을 야릇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늘도 어머니는 이 세상에 가장 큰 사랑으로 이불을 고르게 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