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는 백운대에 서다 (북한산 11/18) 초창기에는 전직원 회식도 있었고 송환영회란것도 있었건만 요즘엔 그야말로 흘러간 이야기이다. 회식도 저녁엔 거의 안 가고 점심 잠깐 나가서 먹고 온다. 자기 개인시간을 뺏기기 싫어서인가? 아무튼 좀 삭막하다. 모처럼 직원연수를 가는데 넘들처럼 1박2일이 아닌 오후 반나절 연수란다. 헌데 장소.. 산행기/2004년 2004.11.19
야간산행 하다 몸꽝 되겠네...(남한산성 11/16) 그리움 하나/목필균 어둠을 맞는 이내가 흐른다 창 밖엔 어느새 하현달이 누워버리고 아름다웠던 흔적 찾아 눈 끝으로 그려보는 너는 까마득한 별빛이 나를 향해 내려오는 것처럼 휭 하니 쓸고 가는 바람 속에 마지막 목소리만 선명하다 산행을 시작하며 우리는 오늘 남한산성 야간산행을 간단다.수.. 산행기/2004년 2004.11.18
산행 후유증이 너무 컸던 청계산 (11/13) 오늘은 오터프 결혼식. 결혼식을 갈까 산으로 갈까? 꼭 가야할 결혼식은 본인 결혼식 밖에 없기에 축의금만 보내고 산으로 간다. 헌데 이번주 토요일만 된다던 친구들도 토요일도 안된다고 다 빠져버렸다. 그래서 이슬비와 캐러반가 셋이 조촐하게 산행을 하게 되었다. 13:00 양재화물터미널에 일찌감.. 산행기/2004년 2004.11.15
아작산 너무 유명해진건 아닐까? (북한산 11/14) 1. 때: 2004.11.14(일) 9:30 독바위역 2. 누가: 심심이, 세일러마, 무수리, 이슬비, 지남철(뒷풀이-무수리 동창부부) 3. 어디를: 독바위역-수리봉-향로봉우회-비봉우회-사모바위-승가봉우회-문수봉우회-청수동암문-대남문-대성문-정릉 청수장 4. 날씨: 의외로 춥지 않았던 비교적 맑은 날 5. 뒷풀이: 정릉 항아리.. 산행기/2004년 2004.11.15
비 온 후 야간산행(관악산 11/11) 지리산가는 바람꽃에게 힘을 실어주고 자 섭외한 결과 산대포와 그 친구가 함께 합류를 한단다. 구면이지만 이왕이면 함께 팀웍도 다질 겸 야간산행에 함께 가자고 하니 흔쾌히 찬성. 헌데 정작 당사자인 바람꽃은 회식이라 빠져야 한단다. 지남철도 접대 회식이 있단다. 게스트 초청 해 놓고 안 할 수.. 산행기/2004년 2004.11.13
마음이 바빴던 관악산 산행(11/6) 이번주 토요일은 시아버지 생신, 일요일은 마님댁 결혼식. 즉, 산행을 못 한다. 헌데 생신을 출장부페로 집에서 하신단다. 내심 모락산이라고 해야겠다 맘을 먹었다. 헌데 수요일 심재의 전화. 내일 산나리와 관악산 칼바위를 하는걸로 아는데 이번 토요일 산에 안 가냔다. 난 생신이라 관악산이라도 .. 산행기/2004년 2004.11.08
자의반, 타의반으로 가게 된 검단산 야간산행(11/4) 지난 주말 영남알프스에서 10명이 함께 다녀왔다.헌데 너무 가축적이었나보다.화기애애가 넘쳐 야간산행을 하자는 몇명의 제안.늘 주중 야간산행을 노래하던 이슬비,얼른 받아쳐서 좋단다.바람꽃이 검단산 야간산행을 몇번 해 보았단다. 그쪽에 가자고 하니 이슬비 무조건 오케이.헌데 그 먼곳을 그 .. 산행기/2004년 2004.11.05
너무나 가고 싶었던 영남 알프스(10/30~31) 1. 때: 2004.10.30~31(무박산행) 21:20 양재역 출발 2. 누가: 홈지기, 송죽, 죽순, 제비꽃당신, 바람꽃, 무수리, 이슬비, 헵번, 지남철, 목사님 3. 어디를: 표충사 - 홍제교 - 금강폭포 - 천황산(사자봉) - 사자평고원 - 재약산 - 고사리분교-층층폭포-홍룡폭포-표충사 산계와 함께 재작년 여름 여행을 했다. 그 당시 .. 산행기/2004년 2004.11.02
이산가족 될 뻔한 가을 북한산(10/24) 1. 때: 2004. 10.24(일) 10:00 우이동 2. 누가: 마님, 심심이, 제비꽃당신, 세일러마, 무수리, 이슬비네 패밀리(헵번, 현우, 학생12명), 방선배님 부부, 고선배=23명 3. 어디: 소귀천-북한산장대피소-행궁지-남장대지-청수동암문-대남문-구기동 4. 왜: 이슬비 담임반 학생 산행에 힘을 실어 주고자? 헌데 힘을 뺐네..... 산행기/2004년 2004.10.25
반나절이 너무 짧았던 관악산 산행과 생일 파리(10/23) 아작산에 들어와 처음 생일을 맞는 송죽. 헌데 정작 생일날 추석연휴랑 겹쳐 인도여행을 갔다. 그래서 이래저래 늦어진 생일을 더 늦기 전에, 이 가을이 가기 전에 하기로 했다. 이슬비, 불패가 먼저 도착하고 점심들을 못 먹었다고 막간을 이용해 빵을 먹고, 심심이 오고 제일 늦게 산나리 도착. 오랫만.. 산행기/2004년 200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