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림 바다가 보이는 곳에 빨래를 널어두었다 셔츠가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겠지 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 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가지 자신이 그리워하는 것을 기다리면 언젠가 그대가 다가오듯 가을을 그리워하니 어느새 낙엽이 떨어진다 코스개관: 창녕박물관-화왕산-서문-배바위-동문-허준세트장-옥천3거리-관룡산-구룡산-관룡사-화왕산 주차장 (여름같은 가을날, 당나귀 5명) 지난번 황매산 산행 후 이번 산행은 화왕산-관룡산이라고 한다. 먼데를 또 간다고? 회장님이 경주 가족모임에 참석한 후 산행에 함께 하신다는데 신천씨가 볼 일이 있다고 결석계를 냈다. 6시 총무님 차로 넷이 이동해 가는데 비몽사몽 조는 동안 비가 왔다 해가 났다 무지개 떴다 그야말로 스펙타클한 날씨을 보여주더니 선산휴게소에 도착하니 비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