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람있는 일이 없어서...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 주변에 나를 귀찮게 하고 괴롭히는 사람이 없다면 인내심을 배울 수 없을 것입니다. 나를 성가시게 하는 사람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해로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은 원한의 대상이 아니라 감사를 보내야 할 대상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영적인 근육.. 산 이외.../2005년 일기장 2005.02.08
동유럽 여행기 7(1/2) 1월2일(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짐을 싸서 미리 준비하고 호텔 앞에서 그냥 서성대며 논다. 헌데 방 키가 하나 반납이 안됐단다. 헌데 가이드 방이네? 가이드는 그야말로 눈꼽도 떼지 못하고 모자 푹 눌러쓰고 뛰쳐나온 기색이다. 그러더니 우리랑 눈도 안 맞추고 컴컴한데도 선글래스를 꺼내쓴.. 먼나라 이야기 2005.02.07
동유럽 여행기 6(1/1) 2005년 1월1일(토) 오늘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날. 아침마다 요구르트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8:00 출발. 헝가리 국경을 넘어가는데 20분 정도 소요하고 10:50 국경을 통과. 헝가리는 마자르족이 9c세운 나라란다. 12C 몽골, 오스만터키의 공격을 받았고 13C에 전성기를 누렸다고 한다. 15C 오스만터키 점.. 먼나라 이야기 2005.02.07
금연 성공 이벤트산행과 생일파리-북한산2/6 오늘은 이벤트 산행. 이슬비 금연성공 3개월. 헌데 동업자인 수호천사와 내기를 했단다. 현재 금연 성공중인 이슬비와 내기를 했는데 현금으로는 못 준단다. 그래서 내기한 금액 내에서 뒷풀이 비용을 다 대기로 했단다. 이름이 수호인지라 별명이 수호천사. 우리 아작산과는 처음 만남이다. 어제 장비.. 산행기/2005년 2005.02.07
미모지수가 너무 높았던 번개산행(북한산 2/5) 1. 때: 2005.2.5(토) 12:00 길음역 2. 누가: 바람꽃, 심심이, 이슬비, 지남철, 세일러마, 무수리, 송죽, 죽순, 게스트-하스민, 하늘(10명) 3. 어디를: 국민대-큰형제봉-대성문-보국문-대동문-북한산장 대피소-소귀천 4. 왜: 우이동 장비 보충을 위한 번개산행 5. 날씨: 화창한 겨울날씨 내일은 아작산 정기 산행, 오.. 산행기/2005년 2005.02.06
동유럽 여행기 5(12/31) 12월31일(금) 2004년 마지막 날. 호텔 조식을 잘 먹고 9:05 출발 예정인데 한 팀이 지갑을 놓고 내렸단다. 그래서 시간을 좀 지체 해 9:20 출발. 오늘은 어제 식사를 한 구시가지로 다시 이동. 오전 관광을 하고 식사 후 수용소로 간다고 한다. 새날이 밝았다. 오늘도 예쁘게 화장하고 시작~~~ 크라카우는 영어.. 먼나라 이야기 2005.02.05
동유럽 여행기 4(12/30) 12월30일(목) 7:15 출발. 동독에서의 아침은 요구르트가 있어 너무 즐겁다. 큰 공기로 하나 가득 퍼다 먹으면 진짜 기분이 짱이다. 행복해 진다. 빵도 여러 가지라 뭘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한다. 배가 부르니 마음도 든든. 여행길은 고행길이라더니 이번 여행은 완전히 살찌기 여행이다. 먹고, 차 타.. 먼나라 이야기 2005.02.05
동유럽 여행기3(12/29) 12월 29일(수) 아침에 비가 조금씩 내린다. 아침은 어제 저녁에 비해 생각보다 맛이 있다. 차에 짐을 싫는데 우리 일행 잘난 남자들은 기사를 도와 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더구나 막 제대했다는 혼자 온 대학생은 뭐 그리 중요한 짐이 들었는데 배낭을 계속 들고 다니고 사진을 찍어 대는데 사진 찍으러 .. 먼나라 이야기 2005.02.05
동유럽 여행기 2 (프라하~슬로바키아) 간판만 봐도 뭘 파는 곳인지 금방 알수 있다 모짜르트와 인연이 많은 성 니콜라스 성당 헌데 이곳 다리를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야말로 옛날 성에서 뛰어 나온듯한 경치가 볼타바 강을 따라 펼쳐진다. 거리의 음악가도 많고 다리의 수많은 조각들, 그리고 인파들. 지금이 여행 비수기인데도.. 먼나라 이야기 2005.02.05
동유럽 여행기 1(서울~프라하) 먼 길을 떠나며... 이제 먼 길을 떠남에 앞서 왜 그리도 주위에 못했던 것만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의 두서도 없고 시간도 없고 갈피도 못 잡겠고, 갑자기 쫓기는 마음이 되어 가늠이 되질 않습니다. 떠나보면 알게 되겠지. 그렇게 서두르지 말았어야 했을 것을. 늦더라도 하나씩 하나씩 마음.. 먼나라 이야기 200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