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지수가 너무 높았던 번개산행(북한산 2/5) 1. 때: 2005.2.5(토) 12:00 길음역 2. 누가: 바람꽃, 심심이, 이슬비, 지남철, 세일러마, 무수리, 송죽, 죽순, 게스트-하스민, 하늘(10명) 3. 어디를: 국민대-큰형제봉-대성문-보국문-대동문-북한산장 대피소-소귀천 4. 왜: 우이동 장비 보충을 위한 번개산행 5. 날씨: 화창한 겨울날씨 내일은 아작산 정기 산행, 오.. 산행기/2005년 2005.02.06
동유럽 여행기 5(12/31) 12월31일(금) 2004년 마지막 날. 호텔 조식을 잘 먹고 9:05 출발 예정인데 한 팀이 지갑을 놓고 내렸단다. 그래서 시간을 좀 지체 해 9:20 출발. 오늘은 어제 식사를 한 구시가지로 다시 이동. 오전 관광을 하고 식사 후 수용소로 간다고 한다. 새날이 밝았다. 오늘도 예쁘게 화장하고 시작~~~ 크라카우는 영어.. 먼나라 이야기 2005.02.05
동유럽 여행기 4(12/30) 12월30일(목) 7:15 출발. 동독에서의 아침은 요구르트가 있어 너무 즐겁다. 큰 공기로 하나 가득 퍼다 먹으면 진짜 기분이 짱이다. 행복해 진다. 빵도 여러 가지라 뭘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한다. 배가 부르니 마음도 든든. 여행길은 고행길이라더니 이번 여행은 완전히 살찌기 여행이다. 먹고, 차 타.. 먼나라 이야기 2005.02.05
동유럽 여행기3(12/29) 12월 29일(수) 아침에 비가 조금씩 내린다. 아침은 어제 저녁에 비해 생각보다 맛이 있다. 차에 짐을 싫는데 우리 일행 잘난 남자들은 기사를 도와 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더구나 막 제대했다는 혼자 온 대학생은 뭐 그리 중요한 짐이 들었는데 배낭을 계속 들고 다니고 사진을 찍어 대는데 사진 찍으러 .. 먼나라 이야기 2005.02.05
동유럽 여행기 2 (프라하~슬로바키아) 간판만 봐도 뭘 파는 곳인지 금방 알수 있다 모짜르트와 인연이 많은 성 니콜라스 성당 헌데 이곳 다리를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야말로 옛날 성에서 뛰어 나온듯한 경치가 볼타바 강을 따라 펼쳐진다. 거리의 음악가도 많고 다리의 수많은 조각들, 그리고 인파들. 지금이 여행 비수기인데도.. 먼나라 이야기 2005.02.05
동유럽 여행기 1(서울~프라하) 먼 길을 떠나며... 이제 먼 길을 떠남에 앞서 왜 그리도 주위에 못했던 것만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의 두서도 없고 시간도 없고 갈피도 못 잡겠고, 갑자기 쫓기는 마음이 되어 가늠이 되질 않습니다. 떠나보면 알게 되겠지. 그렇게 서두르지 말았어야 했을 것을. 늦더라도 하나씩 하나씩 마음.. 먼나라 이야기 2005.02.05
관악산, 삼성산?(2/3) 오늘은 졸업식. 즉 일찍 끝나는 날이다. 삼성산은 도대체 어딜 말하나 궁금하다. 그냥 삼막사 쪽은 삼성산으로 부른다는 정도의 막연한 개념만 있는 나 한테는.... 심심이한테 같이 산에 가자고 하니 좋다고 한다. 아직 개학 안한 이슬비, 어제는 바람꽃과 둘이 남한산성에서 데이트를 했단다. 올해 200산.. 산행기/2005년 2005.02.05
집들이 모임 이사온지 1년이 넘은 세일러마네 집. 작년 년말 이 동네까지 왔는데 집에 가자고 가자고 했는데도 번거롭게 하지 않는다고 그냥 밖에서 만나 저녁먹고 차 마시고 집에 갔다. 헌데 이번에 어찌어찌 하다 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집들이를 안하면 입안에서 가시가 돋나보다.... 산딸나무는 우리집 옆에 살.. 산 이외.../2005년 일기장 2005.02.03
등산 매니저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 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 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목 어귀 한그루 .. 산 이외.../2005년 일기장 2005.02.02
개학맞이 수리산 산행(1/31) 내일이면 개학. 개학맞이 산행을 하기로 한 날. 헌데 어제의 늦은 하산으로 몸도 마음도 다 피곤하다. 그래서 약하게 수리산이라도 가기로 했다. 임플란트 때문에 산에 못 간 송죽에게 연락을 하니 기다렸다는 듯이 OK. 이래서 마음에 맞는 친구가 참 좋다. 11:00 범계역에서 만나 택시타고 충혼탑으로. 235.. 산행기/2005년 200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