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하고 싶은 일을 하니 좋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으니 더욱 좋다. 코스개관: 화계역 2번 출구-화계사-범골약수터-문필봉-칼바위-대동문-동장대-용암문-도선사-북한산 우이역 2번 출구 (셋, 흐리지만 시계가 좋았던 날) -화계사 어린이날에는 대공원에서 청계산을 갔고 오늘은 어버이날이자 초파일인데 이왕이면 절 연등 구경 할 수 있는 산에 가보기로 했다. 처음엔 인왕-안산-봉원사를 생각했는데 조금 아깝다. 내 사정으로 나름 산행이 5월 4토에나 가능한데 이왕이면 북한산+화계사를 가기로 했다. 10시 화계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전철에 보살님들이 가득하다. 셋이 만나 화계사를 걸어가니 한신대와 수유중에 차를 주차 안내를 하고 있다. 신학대와 사찰의 아름다운 협조? 아무튼 보기 좋았다. 조금 이른 시간..